LA공항신속검사소개설 국제선 이용객에 무료
LA국제공항(LAX)에서 무료 코로나19 신속 검사(rapid test) 서비스가 제공된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3일 “오미크론 변이 발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국제선 이용객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 검사소를 개설했다”며 “검사는 자발적이지만 적극 권장한다. 신속검사소는 톰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 개설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국제선 항공의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검토중이다. 현재 미국행 항공기 탑승 전 3일 이내로 돼 있는 해외 여행객의 코로나 검사 시점을 하루 전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도착 후에도 한 차례 더 검사받는 것을 의무화하는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 장열 기자la공항신속검사소개설 국제선 la공항신속검사소개설 국제선 국제선 이용객 국제선 터미널